그는 2026년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 예정이었지만 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잃었다. 아시안컵 탈락은 문제의 일부일 뿐이었다.
이번에도 위르겐 클린스만의 임기가 갑작스럽게 끝났다. 지난 금요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24일 태극전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59세의 이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목요일에 화상 통화로 진행한 회의에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클린스만에게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팬들은 협회 건물 앞 배너를 통해 클린스만의 퇴장을 촉구했다.
한국 축구협회 회장 "클린스만은 기대에 못 미쳤다"
아웃사이더 요르단을 상대로 한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깜짝 탈락은 클린스만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지휘한 단 17경기 중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대회 전부터 그는 비판적인 조사를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클린스만 “믿을 수 없는 여정에 감사드린다”
클린스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분의 지원과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를 치른 놀라운 여정에 감사드린다." 며 그는 "우리는 준결승까지 시리즈에서 패하지 않았다"고 썼다.
3년 전 헤르타 BSC에서 격동의 휴식기를 보낸 이후 처음으로 극동지역 감독으로 활동하던 클린스만은 당초 2026년 월드컵까지 계약을 맺었다.
뮐러도 자리를 잃었다
이번 개편으로 독일인 미하엘 뮐러도 '국가대표팀 위원장' 자리를 잃었다. 다만 58세인 그는 계속해서 한국 협회를 위한 인재 육성 및 코치 훈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멘덴/자우어란트 출신인 뮐러의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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