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첼시 선수단, 결승전 패배 후 결속을 다지는 밤을 보내다.

 

참담한 웸블리 패배로 상심에 빠진 첼시의 스타들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결속을 다지는 밤을 보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과 선수단, 스태프들은 스탬포드 브릿지 근처에 있는 고급 바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모토는 '팀으로서 승리하고 팀으로서 패배한다' 입니다.

 

그래서 그는 지난 일요일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연장 접전 끝에 패한 후에도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선수단 중 상당수는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처음 출전했고, 일부는 9만 명을 수용하는 국립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 코치들이 함께한 이 모임은 젊은 선수들이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선수들은 웸블리에서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첼시 내부자들은 저녁 데이트가 조용하고 비공식적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다음 날인 월요일 아침에는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추가 팀 회의가 열렸고,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첼시는 이달 말 FA컵 준결승 전 진출을 위해 다시 웸블리로 향하며 레스터와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