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이명재는 내일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캠브리지 유나이티드가 비밍엄 시티를 방문할 때 팀 구성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가 끝난지 7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캠브리지를 상대한다. 캠브리지는 전 비밍엄 시티 감독인 개리 몽크가 이끄는 팀으로, 리그 원에서 최하위에 있다.

 

비밍엄 시티가 승리하면 남은 경기를 한 경기가 더 있는 상태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릴 수 있다. 그러나 데이비스 감독은 찰튼과 브래드포드와의 중요한 경기가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선수 기용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

 

라이언 올솝이 수문장으로, 크리스토프 클라러와 벤 데이비스가 그 앞에서 계속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풀백 자리에서는 비밍엄 시티가 변화를 줄 수 있다. 에단 레어드는 지난 토요일에 많은 시간을 뛰었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비엘릭의 복귀를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비엘릭이 미드필드에서 뛸지 여부는 비밍엄 시티의 해당 포지션 부상 문제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데이비스 감독은 비엘릭을 주로 수비수로 보고 있다. 비엘릭이 수비에 나설 경우, 데이비스는 새로운 영입 선수인 이명재를 왼쪽 풀백에 배치하고 공격적인 역할을 맡길 수 있다. 이제는 알렉스 코크란에게 휴식을 줄 좋은 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