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바르셀로나 선수들, 페냐 대신 슈체스니 기용에 의문 제기

한지 플릭 감독이 이냐키 페냐를 팀의 주전 골키퍼에서 빼고 슈체스니를 기용하기로 결정한 이후 바르셀로나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냐의 팀 동료들은 논란 속에서도 페냐를 지지하고 연대하며 그를 중심으로 뭉쳤다.

 

보도에 따르면 팀 주장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이 페냐에게 연락해 격려하고 계속 열심히 하라고 촉구했다.

 

팀 내 일부 '주름 잡는' 선수들도 플릭 감독의 결정에 의구심을 표하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페냐의 주전 박탈은 테어 슈테겐의 부상 이후 주전으로 선발 출전한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페냐를 둘러싼 논란을 촉발시켰다.

 

25세의 이 자국 출신 스타는 플릭 감독과 이 상황에 대해 “긴장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클럽에서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