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반 다이크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에 '유혹'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여름 바르셀로나로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기로 결심했으며, 이번이 엘리트 클럽과 주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33세의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최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를 부인했다.

 

반 다이크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로부터 세 가지 강력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모두 그의 자질과 무료 계약 기회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 수비수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하는데, 이는 리버풀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반 다이크의 뛰어난 활약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그가 팀을 떠날 경우 수비진에 상당한 공백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