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맨시티 아칸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전 결장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빠지며, 이 근육 문제로 장기간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된다.

 

이 스위스 센터백은 화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3으로 패한 경기에서 하프타임 교체됐다.

 

맨시티는 다음주 수요일에 레알 마드리드와 2차전을 치르고 2월 23일 일요일 리버풀을 맞이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아칸지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았지만, 금요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칸지와 전반전에 교체된 잭 그릴리시의 상태를 알릴 거로 예상된다. 기자회견은 토요일에 있을 뉴캐슬전을 앞두고 진행된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아칸지는 맨시티의 다가올 경기들에 결장할 것이다.

 

이는 이번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이 대처해야 했던 수비진 부상 문제의 최신 상황이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문제가 맨시티의 기대 이하 경기력과 결과의 중요한 이유라고 언급해 왔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후벵 디아스가 모두 최근 결장 후 복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주중 경기에 스톤스를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이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신입생 니코 곤살레스를 레알전 엔트리에 포함했지만, 이 스페인 미드필더는 지난 토요일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데뷔전에서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는 벤치에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