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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빌트] 황희찬, 함부르크에서 실패 후 월드컵 영웅으로

by 집도리1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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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자랑스럽다.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팀을 돕고 싶었다. 이것이 팀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전 HSV 공격수 황희찬(26)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을 터뜨려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공격수는 월요일 전 함부르크 선수 손흥민(30/토트넘)과 함께 세계 챔피언 5회 브라질을 만난다.

 

대한민국 전체가 황희찬에게 경의를 표했다. 전 함부르크 실패는 이제 그의 고국에서 월드컵 스타가 되었다.

 

 

그런데 황희찬은 왜 함부르크에서 터지지 않았을까? 함부르크의 첫 번째 2부 리그 시즌(2018/19)에 그는 한 시즌 후 곧바로 돌려보내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리그 20경기 중 단 2골(드레스덴과 잉골슈타트 상대)은 너무 적었다.

 

그는 함부르크에 정착할 수도 없었고 원하지도 않았다. 그는 아파트를 선택할 때 도심에 머무르지 않고 외곽에 있는 리젠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그곳에서 공격자는 외로운 삶을 살았고 방문객도 거의 없었으며 HSV 팀과도 완전히 단절되었다. 황희찬은 팀에서 내내 이질적인 존재로 남아 있었다.

 

게다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계약 중인 공격수는 국가 대표팀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일주를 거듭해야 했다. HSV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황희찬은 국가대표로 3개 대회를(아시안컵, 아시안게임, 월드컵 예선) 출전했다.

 

 

종종 거친 파울을 당하는 공격수는 극도로 부상을 입기 쉬웠고 지친 상태로 함부르크로 돌아 왔다.

 

황희찬은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허벅지)에서 복귀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 후반 76분 교체 투입될 때까지 벤치에 있었다. 전 함부르크 손흥민의 훌륭한 패스가 그를 월드컵 스타로 만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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