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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인디펜던트] 잭 그릴리쉬: “나를 믿고 지지해준 펩 감독에게 감사하다.”

by 집도리1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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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 햄튼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경기에서 시작한지 1분만에 득점을 터트렸으며, 경기 후 자신을 지지해준 펩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티는 토요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클럽 레코드 그릴리쉬가 단 53초 만에 골을 기록하였다.
 
이 경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주중 경기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실망스럽게 시작하면서 비판 받고 있던 그릴리쉬의 완벽한 반격이였다.
 
그릴리쉬는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들이 저에게 표하는 의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야 해요.“
 
“저는 항상 사람들이 저한테 쓰인 이적료에 대해 이야기할 것임을 알지만, 저는 커리어 내내 많은 득점들을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더 많은 득점들을 제 경기에서 기록하고 싶어요.”
 
“펩 감독님께서 저를 지켜주셔서 좋았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저에게 항상 잘해주십니다. 수요일 경기가 끝난 이후 오늘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독님께 감사를 표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기력이 베스트가 아니였으니까요.”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그릴리쉬를 옹호하며 그릴리쉬에 대한 믿음을 재차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이후 “감사해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선수들 모두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여기 있는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여러번 말해왔습니다. 잭도 예외는 아니죠.”라고 답하였다
 
“잭은 득점을 기록하였고 좋은 경기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잭 그리고 이번 승리에 기쁩니다.
 
그릴리쉬의 선제골이 터지고 15분 후에 엘링 홀란드의 또다른 골로 이어졌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 경기 출전만에 14골을 기록하였다.
 
울브스의 좌절은 네이선 콜린스가 잭 그릴리쉬에 가한 형편없는 도전으로 인해 퇴장 당하면서 더욱 악화되었음에도, 울브스는 후반전 활발한 경기를 펼쳤지만 69분에 터진 필 포든의 득점으로 경기는 끝이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득점 부담이 홀란드와 공유되고 있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가 상대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면, 선수들은 문을 열고 박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이 생기죠. 그러면 아무도 대처할 수 없습니다.”
 
“엘링은 계속해서 골을 넣고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최고죠. 훌리안 (알바레즈)에게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최고에요. 다른 선수들도 골을 넣으려는 열망, 배고픔, 그리고 정신력이 있어야합니다.”
 
득점력은 최근 7경기에서 3골만을 넣고 있는 울브스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
 
포워드 사샤 칼라이지치와 라울 히메네스는 모두 부상을 당한 상태며 이번에 새로 영입한 디에고 코스타는 현재 경기에 적합하지 않은 몸상태로 평가 받고 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골을 넣지 못하면 걱정거리가 됩니다.”라고 말하며 “그렇기 때문에 세 명의 공격수를 보유한 이유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누구도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네요.”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조차도 특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골을 넣으려면 박스 안에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즈 감독은 팀이 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에 만족했다.
 
“저는 이 10명의 선수들이 최고의 팀을 상대로 펼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들이 전세계에 많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용감했고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아주 좋았던 시기도 있었죠.”
 
라즈 감독은 레드 카드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
 
라즈 감독은 “콜린스가 원해서 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장면을 봤을 때 이번건이 카드감이였다는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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