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재능을 낳는다. 섞이고 어울리면 더 나아진다. 그리고 그게 아틀레티코에서 그리즈만과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이 프랑스인은 알맞는 파트너를 찾았다. 축구를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고, 서로 방해받지 않으며, 라이벌 수비에게 골칫거리가 될 만한 선수다.
바야돌리드전에서 그리즈만이 넣은 골이 가장 좋은 예이다. 두 사람 모두 팀 동료가 1초 일찍 만들 움직임을 예측하고,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그가 능숙히 해결했다. 그는 상대 팀 팬들의 박수를 받아냈고, 그리즈만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경의를 표했다.
훌리안의 영입은 아틀레티코에게 있어 큰 기쁨이었다. 모든 면에서 팬에게는 환상적인 도착이었고, 수뇌부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시메오네가 얻은 새로운 구심점이자, 아르헨티노들의 친구였으며, 그리즈만에게 이상적인 파트너였다.
라 아라냐는 로히블랑코 유니폼을 입고 단 21경기를 뛰었지만, 그는 이미 그리즈만의 가장 좋은 파트너이자 그가 떠나고 난 후 이상적인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다. 시메오네에게 있어서는 가능한 한 이를 늦추기를 바라겠지만 말이다.
훌리안은 시즌 10골을 득점했고 그리즈만에게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게다가 그는 요렌테에게 킬패스로 랑글레의 골에 관여했고, 갈란과 원투를 주고받으며 데 파울의 득점도 도왔다.
그는 점점 팀에 적응하는 듯 보인다. 지난 두 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것으며,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고, 이미 유럽 무대에서 득점 기록을 갱신하고자 하는 선수에게 있어 좋은 동기부여다. 선수단의 중심이자, 쇠를로트와 함께 공격 선봉으로 이끌 수 있고 뒤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쇠를로트는 바야돌리드전을 포함해 시즌 6골을 넣었다. 그리즈만의 7골과 코레아의 5골과 함께 올 시즌 팀의 공격진은 많이 개선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시메오네는 그가 강인한 선수이자,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선수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클래스 있는 선수라면 더더욱. 훌리안은 아틀레티코가 경기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는 시간이 필요했다. 아틀레티코란 그런 것이고, 점점 더 잘 해석하고 있다. 그의 모든 특성은 우리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촐로는 그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는 그리즈만과 함께 '황금 듀오'를 형성했다. 시메오네는 항상 공격에서 결정적인 듀오와 함께 빛났다; 팔카오와 아드리안, 팔카오와 코스타, 코스타와 비야, 그리즈만과 만주키치, 토레스&모라타와 맞춘 그리즈만, 수아레스와 코레아.. 모든 것을 바친 쌍이었다.
지난 시즌 그리즈만과 모라타는 20골을 합작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그들의 강력함도 떨어지고 뒷받침 할 수 있는 수비적 강화는 없었다. 이제 수비로도 빛나는 그리즈만과 훌리안 듀오는 아틀레티코에게 한계가 없는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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