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첼시의 토드 보엘리,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 인수에 참여

 

 

첼시의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는 169년 역사의 보수적인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인수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하며 5억 5천만 파운드 규모의 텔레그래프 매각에 난입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상황을 잘 아는 세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미국인 억만장자는 최근 몇 주 동안 RedBird IMI 와 거래에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보엘리의 참여가 미국 미디어의 임원 도비드 에푼과 진행 중인 협상과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고, 아니면 대신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푼은 한 달 이상 텔레그래프 인수를 위한 단독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

 

나머지 두 관계자는 보엘리가 에푼의 팀과 협상을 통해 그들과 협력하는 것을 모색했다고 말했지만 Chelsea FC의 소유주는 단독으로 거래를 추진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dBird IMI는 에푼과의 독점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새로운 입찰자와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협상에 정통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는 참여를 원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가까운 한 사람이 말했고, 그는 [The New York Sun]의 발행인인 에푼이 단독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엘리는 대화에 관심이 있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에푼이 크리스마스 전 다음 마감일 전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이는 명확한 재정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11월 말에 입찰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한 달이 더 주어졌습니다.

 

보엘리의 개입은 원래 소유주였던 바클레이 가문이 2023년 여름에 대출 기관인 [Lloyds Banking Group]에 쌓인 빚을 갚지 못해 통제력을 잃은 중도우파 신문사인 텔레그래프의 영구 소유자를 찾기 위한 18개월에 걸친 복잡한 수색에서 가장 최근의 반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