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레프 - 존 퍼시] 울브스, 게리 오닐 감독 경질

 

게리 오닐이 오늘 아침 울브스에 의해 경질됐다.

 

오닐은 지난 토요일 입스위치와의 홈경기에서 2-1로 패배한 후 경질된 시즌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희생자다.

 

울브스가 입스위치에게 패배한 후 클럽은 19위에 머물렀고 잔류 안정권과는 4점 차이가 났고, 클럽은 마지못해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

 

오닐 감독은 마지막 국가대표 휴식기 전까지 극심한 압박에 시달렸지만,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홈에서 절실히 필요한 승리를 거뒀다.

 

풀럼 원정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8월에 새로운 계약을 맺은 오닐 감독의 지휘 아래 부활을 암시하는 듯 보였지만, 본머스, 에버튼, 웨스트햄, 입스위치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면서 구단주 는 그의 통치를 끝내게 되었다.

 

오닐은 지난 시즌 울브스를 14위로 이끌며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 로페테기 감독이 시즌 시작 전에 팀을 떠난 후 그의 후임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큰 어려움을 겪었고 오닐 감독은 18개월간의 지휘를 `마치고 팀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