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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토요일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패할 경우 훌렌 로페테기의 거취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로페테기가 상황을 반전시키길 바라지만, 시작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패배를 당하면 그는 감독직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로페테기의 앞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있었고, 이번 주 초반만 해도 에버튼전이 그의 거취를 결정할 경기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웨스트햄의 대주주인 데이비드 설리번은 감독들에게 최대한 지지를 보내줬던 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한 후 강등권 3팀과 승점이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자 웨스트햄은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스트햄이 또 다시 패배한다면 최소한 국제 대회 휴식기를 이용해 클럽을 이끌 장,단기 감독 후보를 물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웨스트햄의 잠재적인 문제는 여름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교체한 이후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도입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페테기를 대체할 확실한 인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웨스트햄은 이전에 전 첼시 감독인 그레이엄 포터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인 에딘 테르지치에 대한 관심 수준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테르지치와 포터는 무직인 상태입니다.
로페테기 선임 당시 한지 플릭과 파울로 폰세카를 놓쳤던 웨스트햄은 제바스티안 회네스, 카스페르 히울만, 로저 슈미트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네스는 슈투트가르트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현실적인 타겟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로페테기가 웨스트햄에 승점 2점이 뒤진 에버튼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웨스트햄은 지난 여름 영입에 1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했지만 아직 투자 수익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격에서도 예측 가능한 모습을 보여왔고 규율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출신의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즈는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시즌 두번째 레드 카드를 받았고, 모하메드 쿠두스는 지난달 토트넘과의 4-1 패배 당시 했던 행동으로 2경기 추가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12월이 될때까지 출전 정지를 당할 예정입니다.
당초 3경기 출장 정지로 노팅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 결장했고 에버튼과의 홈 경기 이후 복귀할 예정이었던 쿠두스는 추가 징계를 받고 6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쿠두스는 11월 25일 뉴캐슬 원정 경기와 11월 30일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 결장하며, 12월 3일 웨스트햄이 레스터를 방문할 때까지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웨스트햄은 선수 통제 실패로 3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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