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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BW]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일정 변경 예정

by 집도리1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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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홈팀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주 토트넘은 5월 21일(수) 예정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5월 18일(일)로 예정된 경기를 5월 15일(목)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럽대항전에 참가하는 팀을 도와주기 위해 경기 일정을 조정한 전례가 없었음을 지적하며 해당 요청을 거절했다.
 
토트넘은 현재 보되/글림트와의 4강 1차전을 마친 상황에서 3:1로 앞서고 있지만 아직 결승전 진출을 확정짓지는 못했다. 노르웨이 원정이 비극으로 끝날 수도 있으며, 보되의 역전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지난 주말까지는 일정 변경 가능성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지만, 물밑에서는 계속해서 논의가 진행되어왔다.
 
티켓은 이미 일주일 넘게 판매되고 있었고, 빌라는 이러한 상황에서 일정을 바꾸려는 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맷 로'는 토트넘에 유리한 새로운 소식을 업데이트했으며, 토트넘의 요청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처음에 원했던 5월 15일(목)은 아니지만, 5월 16일(금) 19:30(한국시각 5월 17일(토) 03:30)로 변경될 예정이며, 프리미어리그측이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병행하던 아스톤 빌라는 4월 내내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리그측으로부터 이렇게 관대한 일정 조정을 허가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빌라 관계자들은 프리미어리그의 일관성 없는 운영에 분노했으며, 프리미어리그가 토트넘의 주장에 굴복한 것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이 처리될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으며, 이미 직관을 위해 교통편과 숙박을 예약한 팬들 또한 큰 불만을 느낄 것이다. 팬들은 경기 변경에 따라 일정을 수정해야하는 상황에 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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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트넘전 예매현황
(어둡게 처리된 부분은 해당 구역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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